코로나19와 관련해서 이스라엘,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률 감소 소식이 벌써부터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충 예비 조사라 오차가 있습니다마는 한 30~60% 정도에서 줄어들고 있다라는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의 20%가 접종을 끝났다. <br /> <br />물론 인구가 적기는 합니다마는 미국, 영국에 비해서는 10배, 프랑스에 비해서는 100배가 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참 빠르죠. 그런데 이스라엘 상황은 좀 안 좋습니다. <br /> <br />보십시오. 코로나19 상황이 하루에 거의 9600명을 넘겨서 11일날 최대치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전국 봉쇄령이 1월 21일까지 계속되고 백신 신속 도입을 위해서 다른 나라보다 2배 비싸게 급히 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정부는 그래도 어차피 봉쇄가 길어지면 그 정도 비용은 들어간다. <br /> <br />훨씬 더 소모될 수도 있다, 이런 판단으로 비싸게 사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에는 백신 접종이 왜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가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공공의료제도가 잘 되어 있고 전산화가 잘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면 의사 1명이 7분에 1명씩 접종할 수 있다. <br /> <br />하루에 2만 5000명 하자. 아니다,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서 6만 명까지 해 보자. 논란을 벌여도 아주 구체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번 보십시오. <br /> <br />1000개 들이 백신 상자가 들어오면 이걸 아주 여러 개로. 10개 들이, 20개 들이로 쪼갭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어떤 마을에는 백신을 맞아야 할 사람이 30명밖에 없는데 100개짜리를 보내봤자, 1000개짜리를 보내봤자 번거롭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미리 다 쪼개놓고 재포장했다가 보냅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차를 타고 직접 주사를 맞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녹색 여권을 지급합니다. <br /> <br />행사나 식당, 해외여행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녹색여권을 지급한다라고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도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아주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여론조사에서 50% 내지 70%가 백신을 안 맞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런 방법을 쓰는 거죠. 그다음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SNS에서 하도 가짜뉴스, 혐오 정보가 나돌고 있으니까 특별지휘소를 아예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SNS 전담팀이 문제가 있는 게시물은 바로바로 삭제하고 해를 끼칠 경우 경찰에 바로 고발 조치를 하도록 미리 준비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사례들을 참고해서 우리는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한 백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131925428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